지투지인터내셔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세일즈마케팅 부문 2위 선정
지투지인터내셔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세일즈마케팅 부문 2위 선정
  • 이정표 기자
  • 승인 2022.03.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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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 유통마케팅 기업 지투지인터내셔날(대표 김성겸)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글로벌리서치 기관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2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022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에서 2017년 매출액 10만달러 이상, 2020년 매출액 100만달러 이상을 거둔 기업 중 연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은 기업 5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에는 약 15,000개 이상의 기업이 신청했으며, 지투지인터내셔날은 전체 랭킹 중 51위, 세일즈 마케팅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투지인터내셔날은 2016년에 설립되어 중국 청도, 상해, 홍콩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중국 채널 유통, 이커머스,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기업들이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지투지인터내셔날은 2017년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1천만불 수출의 탑’, 2020년 ‘2천만불 수출의 탑’, 2021년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코로나19로 중국 유통시장 자체가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도 고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유연하고 공격적인 운영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2017년부터 중국 온라인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비해 청도 지사에 이커머스 운영팀, CS팀을 별도로 구축하였으며, 현재까지 티몰, 징동, 위챗 등 플랫폼 내 운영 중인 플래그십스토어(브랜드관) 수만 약 30여개에 달한다. 2020년에 티몰 플랫폼 운영업체 중 골드(5성급)등급 TP사로 선정되었고, 중국 광군제 기간 매출액만 40억원에 달하는 등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또한, 2020년부터 식품, 화장품, 패션 조직에 각각 디지털 마케팅 부서를 신설해, 브랜드별 중국 마케팅전략 컨설팅, 인플루언서 마케팅, 연예인/셀럽 PPL, 라이브 커머스, SNS 브랜드계정 운영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중국 내 온라인 커머스 운영, CS 및 마케팅 조직에만 약 200여명이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투지인터내셔날 김성겸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급변하는 중국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해 온 지투지는 올해도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중국 최대 숏클립 플랫폼 ‘도우인(중국판 틱톡)’과 중국 Z세대가 애용하는 쇼핑커뮤니티 ‘더우’,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 내 미니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투지의 커머스 영향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투지인터내셔날은 6년째 중국 독점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길림양행 HBAF ‘허니버터아몬드’를 중국 전역 750여개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채널에 입점시켰으며 현재 HBAF 제품이 입점되어 있는 점포수는 약 80,000개에 달한다. 오는 4월경에는 한국 패션 브랜드 로맨틱크라운의 중국 상해 팍슨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북경, 남경, 항주, 심천 등 도시에 약 20여개의 로맨틱크라운, 키르시 브랜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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