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레드햇은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여정 발전을 위해 파트너사에게 레드햇 교육 및 자격증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레드햇 파트너는 클라우드 컴퓨팅, 컨테이너, 가상화, 자동화 등과 같은 핵심 영역에 대한 레드햇 제품 역량 강화를 위해 레드햇 교육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013년부터 레드햇은 레드햇 파트너 교육 포털을 통해 파트너사들을 지원해왔다. 레드햇 파트너 교육 포털은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교육 및 자격증 플랫폼으로서 영업, 고객 서비스 및 레드햇 관련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파트너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레드햇은 고객 대면 IT지원, 컨설턴트, 솔루션 아키텍트, 시스템 관리자 및 개발자 등의 파트너 직원을 위한 자료 제공을 확대했다. 기존 고객에게만 제공됐던 레드햇 교육 과정은 이제 파트너사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 중 다수의 과정은 한글이 지원되며 추후 모두 한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레드햇 교육 및 자격증은 IT 직군이 레드햇 기술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학습 및 실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레드햇이 의뢰한 IDC 연구에 따르면 레드햇 교육 과정을 활용하는 기업은 온라인 모듈과 랩을 통해 직원에 속도에 맞춰 학습을 제공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평균 3년간 365% 투자대비효과(ROI)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햇 파트너 교육 포털을 통해 파트너에게 제공되는 기초 레드햇 교육과정은 8개 언어로 제공되는 17개 과정이 포함되며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파트너는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레드햇 자격증을 얻을 수 있다.
켄 고츠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고객 성공 및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부문 부사장은 “레드햇의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비전과 고객 성공에 있어서 파트너는 중요하다. 레드햇 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파트너가 레드햇 기술로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고객에게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