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중소 알뜰폰 판매 채널 강화
LG유플러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중소 알뜰폰 판매 채널 강화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2.03.09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유플러스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과 손잡고 ‘NH콕뱅크’를 통한 알뜰폰 판매를 강화한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회장 이성희)과 손잡고 통신과 금융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NH콕뱅크’를 통한 알뜰폰 판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판매 채널이 부족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해 금융앱과 알뜰폰 판매를 연계,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NH콕뱅크’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이 2016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음성인식 모바일뱅크 어플리케이션이다.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NH콕뱅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9월 NH콕뱅크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NH콕뱅크에서는 LG유플러스의 망을 임대해 사업하는 이야기모바일의 요금제 5종에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봄을 맞아 NH콕뱅크를 통해 알뜰폰을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한 달간 NH콕 100분 15GB+, NH콕 무한 11GB+, NH콕 매일 5GB+ 요금제 중 한 가지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LG스탠바이미, LG코드제로,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를 총 160명에게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농협과 함께 금융-통신을 연계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한 판매 채널도 지속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디지털채널부 김영훈 부장은 “알뜰폰 성과를 통해 다양한 사업 제휴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협력을 통해 NH콕뱅크 가입고객을 1000만명까지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