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운전자 보조·자동화 기술 도입 '오토모티브 ISP' 출시
Arm, 운전자 보조·자동화 기술 도입 '오토모티브 ISP'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2.02.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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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Arm은 Mali-C78AE ISP(image signal processor)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Mali-C78AE ISP는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도록 특별히 개발된 IP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Cortex-A78AE 및 Mali-G78AE와 더불어 새롭게 추가된 Mali-C78AE는 성능을 최적화하고,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며, 기능 안전성에 대한 일관된 접근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완전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비전 파이프라인을 제공한다.

Mali-C78AE는 다양한 ADAS 기능에 필요한 휴먼 및 머신 비전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처리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최대 4대의 실시간 카메라 또는 16대의 가상 카메라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Mali-C78AE는 처음부터 시스템 설계자가 ISO 26262 ASIL B 기능 안전성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안전 메커니즘과 진단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개발되었다. Mali-C78AE는 프레임 데이터를 잘못 처리할 수 있는 단일 카메라 프레임의 결함을 방지하거나 감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ISP는 380개 이상의 결함 감지 회로와 지속적인 자체 테스트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연결된 카메라의 센서 및 하드웨어 결함을 감지할 수 있다. 

쳇 바블라 Arm 오토모티브 및 IoT사업부 오토모티브 부사장은 “차량용 카메라의 수와 정교함이 증가함에 따라, 머신 및 휴먼 비전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이미지 데이터의 높은 처리량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변환하는 데 필요한 컴퓨팅 능력도 증가하고 있다”며, “Mali-C78AE는 이미지 프로세싱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필요로 하는 업계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며, ADAS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새로운 역량을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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