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 14일부터 열어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K팝 스타들의 공연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를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프라인 콘서트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황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는 ‘싱어게인’, ‘고등래퍼’ 등 TV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공연 생중계와 동시에 인기 아티스트의 아바타와 함께 아바타 댄스 플래시몹, 퀴즈 이벤트, 기념 사진 촬영 등 메타버스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K-POP 페스티벌 위크> 행사는 이프랜드와 이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무료로 생중계된다. SKT는 'K팝 페스티벌 위크' 행사 외에도 연말을 맞이해 이프랜드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SKT 양맹석 메타버스 사업 담당은 “이프랜드의 송년 이벤트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아티스트의 아바타와 함께 생생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오케스트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도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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