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230V 넷슈어 인버터 시리즈 출시
버티브, 230V 넷슈어 인버터 시리즈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12.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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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애플리케이션에서 AC 및 DC 부하 가용성 극대화
230V 넷슈어
230V 넷슈어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버티브는 단일 서브랙에서 공통 배터리 뱅크를 사용하여 AC 부하와 DC 부하를 모두 지원하는 공간 절약형 시스템 버티브 넷슈어(Vertiv NetSure) 인버터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통 플랫폼에서 단일 제어 유닛을 사용해 DC 및 AC 전원을 공급하므로, DC 전원 시스템과 인버터에 각각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미 지역에서는 230VAC 시스템이 이미 공급되고 있고, 북미 지역에서는 120VAC 시스템이 2022년 초부터 공급된다.

버티브의 넷슈어 인버터 시리즈는 AC 및 DC 배전반, 넷슈어 제어 유닛, 이슈어(eSure) 정류기 및 인버터를 포함하는 고도의 통합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AC 주전원과 DC 배터리 전원 사이에서 핵심 IT 장비들에 지연 시간이 제로(0)인 매우 신뢰도 높은 백업 전원을 제공한다.

또한 넷슈어 인버터 모듈은 입방 인치당 23W(1.4W/cm3)로서 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전력 밀도를 제공하며, 컴팩트하게 설계된 제품 공간에서 최대 96.3%에 이르는 피크 효율을 달성한다. 또한 텔레콤 액세스 사이트나 네트워크 엣지 같은 열악한 환경의 80C에 이르는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한다.

버티브의 글로벌 DC 전원 제품을 담당하는 헨릭 닐렌 디렉터는 “5G 서비스가 확대되고 액세스 사이트나 엣지 같은 전통적 DC 전원 환경에 더 많은 컴퓨팅 장비들이 도입됨에 따라서 AC와 DC 부하 둘 다를 신뢰도 높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갈수록 더 많은 엣지 사이트에서 가용성이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으며 공간은 귀중한 자원이다. 버티브 넷슈어 인버터 시스템은 단일 배터리 뱅크로 AC와 DC 부하를 모두 지원하고 인버터 모듈 전력 밀도가 우수하므로 공간 활용과 사이트 가용성을 극대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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