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유블럭스(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네트워크 개발자에게 MQTT 통신의 모든 이점을 어떤 셀룰러 연결에든 접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하는 MQTT 플렉스(Flex)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블럭스의 MQTT 플렉스 서비스는 SIM 기반의 어떠한 연결이든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MQTT-SN 통신을 온디맨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MQTT 플렉스는 확장이 용이한 고성능 MQTT 브로커와 강력한 데이터 플로우 매니저(Data Flow Manager)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IoT 기기들과 기업 간 데이터 통신을 간단하게 구현한다. 이 서비스는 자산 추적, 센서 네트워크,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었으며, 특히 적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고 저전력으로 동작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적합하다.
유블럭스는 어떠한 유형의 IoT 기기든 MQTT 애니웨어 서비스와 IoT SIM 카드를 이용해 2G, 3G, LTE 네트워크 상에서 매끄럽게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게 해주는 글로벌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한다. MQTT 플렉스는 사용자가 자신의 기존 SIM 카드와 통신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유블럭스의 IoT CaaS(IoT Communication-as-a-Service)를 함께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적용 가능한 시장 범위를 확대시켜 준다.
유블럭스 MQTT 플렉스 서비스의 가장 큰 이점은 ‘BYOS(Bring Your Own SIM card)’ 전략으로서, 이는 사용자가 모바일 통신 사업자 변경에 따른 어떠한 이용, 물류, 또는 비용적 여파를 감수할 필요 없이 MQTT 통신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IoT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정부나 지자체의 규정에 따라서 현지의 네트워크 사업자를 사용해야 하는 요건이 수반되기도 하는데, MQTT 플렉스를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