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보안 솔루션 통해 삼성전자 유럽 내 삼성페이 출시 지원
젬알토, 보안 솔루션 통해 삼성전자 유럽 내 삼성페이 출시 지원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9.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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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젬알토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앨리니스(Allynis) 트러스티드 서비스 허브(TSH)를 통해 삼성페이의 도입을 지원한다.

삼성페이는 간편하고 안전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서 대부분의 머천트 로케이션에서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용 범위가 한층 더 넓어졌다. 젬알토와 삼성은 삼성페이의 유럽 출시를 위해 각 카드 발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젬알토의 앨리니스 TSH는 원스톱 연결 방식으로 카드 발행사들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는 한편 사용자 등록과 서비스 설치, 결제 관련 인증정보나 토큰화 서비스의 수명 주기 관리 기능을 간편하게 통합한다. 또한 카드 발행사들이 방대한 규모의 IT 투자 없이도 대폭 간소화된 온보딩(onbording)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종 휴대단말기 보안 모델 전반에 걸쳐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갤럭시 신규 모델에 탑재된 삼성페이는 민감한 인증 정보의 저장을 전담하는 임베디드 보안칩(eSE)을 통해 혜택을 누리게 되며, 카드 발행사들은 앨리니스 TSH를 통해 미래의 사업 로드맵 수립에 있어 최고 수준의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B2B 개발팀장(부사장)은 “젬알토 허브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결제 카드 디지털화 솔루션을 삼성페이에 결합시킬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면서 “삼성페이는 젬알토의 기술을 이용해 소비자들에게 간편하고 안전하며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젬알토의 플랫폼 및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텍리탄(Teck-Lee Tan) 부사장은 “고객사인 카드 발행사와 삼성전자가 최고 수준의 강력한 기술과 연결 서비스를 바탕으로 삼성페이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젬알토의 역할이다. 젬알토는 그 동안 은행들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감한 데이터를 취급해 왔으며 모바일 휴대단말기 보안 관리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 이 점이 삼성전자 입장에서 대단히 중요하게 다가왔다고 본다”면서 “우리는 카드 발행사용 솔루션 구축에 있어 기술적 복잡성을 없애 왔으며 사용자 등록과 결제 생태계 단편화에 대한 고객들의 애로사항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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