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SC 침해사고 대응 온라인 교육’ 개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글로벌 사이버위협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APISC(Asia-Pacific Information Security Center) 침해사고 대응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등 각지에서 총 27개국 30개 침해사고대응팀(CERT)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가별 정보보호 체계현황 및 침해사고 대응 최신사례 등 사이버 침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법적·기술적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주어진 환경(국가, 법률 등)에 따른 CERT 구축과 운영을 위한 방법 ▲최근의 기술 동향 ▲토론과 실습 등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됐다.
KISA 이원태 원장은 “국경을 초월해 발생하는 사이버 위협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상호 신뢰와 지속적인 역량 개발이 필수”라며, “KISA는 글로벌 유관기관과 협력을 유지하며 역량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견고한 사이버 대응 공조체계 구축에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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