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Arm이 20일 5G 시스템통합(SI) 기업인 테크마힌드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인 ‘Arm 5G 솔루션 랩(Arm 5G Solutions Lab)’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Arm은 네트워크 및 엣지 인프라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모든 이들이 5G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Arm과 테크마힌드라가 협력을 통해 선보인 Arm 5G 솔루션 랩은 Arm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함께 모여 실시간 테스트 환경에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시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인프라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rm 5G 솔루션 랩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자, 5G 사업자,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융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KPI, 청사진, 배포 가이드를 정의하여 5G의 혁신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더욱 신속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rm 인프라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크리스 버기는 “그간 오픈RAN 커뮤니티 내에 쌓여온 놀라운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멀티벤더 플랫폼에 쉽게 액세스하기 위해 프라이빗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5G 사업자들과 기업들을 지원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5G 솔루션 랩은 파트너와 5G 사업자들에게 안전한 액세스를 제공함으로써 솔루션을 입증할 수 있도록 하며, 스몰셀(small cell), 매크로셀(macro cell), 사설 5G 네트워크, 클라우드 RAN, RAN 인텔리전스 컨트롤러(RIC), 핵심망 등 주요 사용 사례 전반에서 신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