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 2021' 발표
델테크놀로지스,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 2021'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9.1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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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 2021 보고서를 발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 2021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전세계 기업 및 기관들의 데이터 보호 현황과 전략을 조사한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GDPI)’ 2021년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세계 1000여명의 IT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조직들이 지속적인 랜섬웨어 공격, 새로운 기술로 인한 보안 위협 증가, 데이터 폭증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수의 기업과 기관들이 지속적인 데이터 증가와 데이터 보호 환경의 복잡성을 해결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직에서 다루는 데이터 규모가 2016년에는 평균 1.4페타바이트(PB)로 조사된 반면 2021년 조사에서는 5년만에 10배 증가한 14.6PB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경우 평균 9.57PB로 아태지역 평균 10.11PB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 기업의 92%, 전세계 평균 82%는 현재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앞으로의 비즈니스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국내 기업의 58%, 전세계 평균 45%가 지난해 계획되지 않은 시스템 다운타임을 경험했으며, 국내 기업의 46%, 전세계 평균 31%가 데이터 유실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랜섬웨어가 진화하는 속도 이상으로 데이터 보호 환경을 빠르게 혁신해야 하는 상황이다. 공격을 입은 특정 기업만의 문제를 넘어 시장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에 이르렀다”며 “비즈니스 운영이 중단되는 일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총체적인 데이터 보호 접근 방식을 통해 강력한 복원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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