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GE에 서비스형 오퍼링 ‘에이펙스’ 공급
델테크놀로지스, GE에 서비스형 오퍼링 ‘에이펙스’ 공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8.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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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여개국 전체 IT 인프라에 대해 일관되고 간소화된 관리 지원
델테크놀로지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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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인프라 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이 전세계 170여개국에 있는 IT 인프라 관리를 위해 델테크놀로지스의 서비스형(as-a-service) 오퍼링 ‘에이펙스(APEX)’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GE는 델테크놀로지스와의 폭넓은 협력을 통해 기업 목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자율적인 IT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GE는 델테크놀로지스의 기술을 이용해 주요 인프라를 재구성하지 않고 신속하게 IT 자원들을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로 이전함으로써 민첩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수요 또한 충족시켰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구현 속도를 높이는 데이터 서비스 및 자동화된 프로비저닝 환경을 확보했다. 또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에이펙스(APEX) 포트폴리오를 도입함으로써 업무나 비용 지출에 큰 영향을 주지 않고 다양한 사업의 IT 워크로드를 재분배할 수 있게 됐다. 

델테크놀로지스에서 글로벌 세일즈를 총괄하는 빌 스캐널 사장은 "GE와 같이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다국적 기업은 IT 인프라의 작은 변화가 도미노 효과를 일으켜 글로벌 네트워크에 복합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방대한 규모로 상호 연결된 GE의 IT 자원 복잡성을 줄이고, 비즈니스 전략의 변화에 맞게 IT가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목표였다. GE는 델의 에이펙스 커스텀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GE의 낸시 앤더슨 CIO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새로운 제트터빈을 생산할 때든 인도의 방갈로르에서 AI 기반 초음파 기술을 개발할 때든 비즈니스의 종류나 위치에 상관없이 빠른 속도가 요구된다”며 “GE가 세계 곳곳에 보유한 수많은 데이터센터에 걸쳐 델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적의 IT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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