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KISTI-엔비디아 GPU 해커톤’을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KISTI 슈퍼컴퓨터 사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KISTI GPU 부트캠프’에 이어 ‘KISTI-엔비디아 GPU 해커톤’은 오픈 이벤트 형식으로 개최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및 개발자 등이 팀을 형성해 일정 시간 동안 프로그래밍 등의 과정을 통해 결과물을 만드는 대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KISTI-엔비디아 GPU 해커톤에서는 KISTI 및 엔비디아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팀과 함께 AI 연구와 HPC 코드 가속화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KISTI 과학데이터스쿨 안부영 센터장은 “KISTI-엔비디아A GPU 해커톤은 국내외 멘토들과 함께 GPU에서 코드를 가속화하고 최적화하기 위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2019년에 이어 엔비디아와 두 번째 GPU 해커톤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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