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그레이프랩, 지속 가능성 높이는 자원 순환 실천 협력
델테크놀로지스-그레이프랩, 지속 가능성 높이는 자원 순환 실천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7.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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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업 철학 담은 콜라보 제품 출시
델테크놀로지스는 사회적 기업 ‘그레이프랩’과 협력해 지속 가능성 높이는 자원 순환 실천에 나선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사회적 기업 ‘그레이프랩’과 협력해 지속 가능성 높이는 자원 순환 실천에 나선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는 사회적 기업 ‘그레이프랩’과 협력해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블루 플래닛 & 블루 픽셀(Blue Planet & Blue Pixel)’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레이프랩은 환경과 사회 문제를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소셜 벤처 기업으로서, 100%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해 화학적 접착제 없이 접지 기술로만 제작한 노트북 거치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서 디자인 특허가 등록되어 있다.  

델테크놀로지스와 그레이프랩의 협력으로 마련된 ‘블루 플래닛 & 블루 픽셀’ 캠페인에는 그레이프랩 소속의 김현우 작가가 참여했다. 김현우 작가는 발달장애인 픽셀 아티스트로 이번 콜라보 제품에 델테크놀로지스의 친환경 노력과 그레이프랩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문화를 픽셀로 형상화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두 기업의 철학을 담았다. 

김민양 그레이프랩 대표는 “포도와 실험실을 뜻하는 그레이프랩의 사명은 포도송이처럼 옆으로 열매를 맺으며 같이 성장하는 방식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의미”라며 “발달 장애인 작가의 특별한 시선으로 탄생한 이번 아트 에디션이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긍정적인 순환 경제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착한 소비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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