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피싱·랜섬웨어 완화 방안 백서 발표
트렌드마이크로, 피싱·랜섬웨어 완화 방안 백서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7.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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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미국 조직의 절반이 피싱 및 랜섬웨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트렌드마이크가 오스터만리서치에 의뢰해 작성한 ‘피싱 및 랜섬웨어 위협 완화 방안(How to Reduce the Risk of Phishing and Ransomware)’ 백서를 통해 공개되었다. 이번 보고서는 중견 및 대기업 사이버 보안 전문가 130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작성되었다.

존 클레이 트렌드마이크로 위협정보부문 부사장은 “피싱 및 랜섬웨어 위협은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부터 기업의 중대한 보안 위협 요소였으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대규모 원격 근무 환경이 발생하면서 관련 위협이 심화되었다”며, ”조직은 이러한 위협을 완화하기 위해 다계층 보안 레이어를 구축해야 한다. 피싱 시뮬레이션부터 공격에 영향을 받기 전에 보안 팀에 알림을 보내는 트렌드마이크로 비전 원과 같은 고급 위협 탐지 및 대응 플랫폼을 통해 관련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응답자들이 멀웨어로부터 엔드포인트 보호 및 모든 시스템의 신속한 패치 등, 랜섬웨어 및 피싱과 관련된 17가지 주요 모범 사례 영역의 자체 평가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보안 위협 사례를 17가지 유형으로 구분한 가운데, 응답자의 84%는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위협 사례를 경험했다 답해 만연하는 피싱 및 랜섬웨어 위협의 존재를 입증했다. 가장 일반적인 위협 사례로는 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EC) 공격(53%), 멀웨어 감염을 초래하는 피싱 메시지(49%) 및 계정 손상(47%)으로 밝혀졌다.

피싱은 여전히 위협 요소에 대한 상위 벡터 중 하나로 남아 있는 가운데, 랜섬웨어 공격의 첫 단계 역할을 수행하고 BEC 공격 혹은 정보 탈취, 뱅킹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 및 암호화폐 채굴 등과 같이 멀웨어 감염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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