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6일 온라인 개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 SAT(대표 송경민)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위성통신 전시회인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 2021’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KT SAT은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브리드 라우터 전송 기술을 선보여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새틀라이트 아시아'는 글로벌 테크 리더가 모이는 ‘Asia Tech x Singapore(AT x SG)’ 행사의 위성통신분야 전시회로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T SAT은 오는 15일 '하이브리드 라우터 솔루션으로 보는 위성통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 세션를 진행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하이브리드 라우터 전송 기술의 특장점 및 활용 분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KT SAT의 하이브리드 라우터는 이종 통신을 하나로 묶는 통신규칙을 이용해 기존 5G 서비스보다 신뢰도 높은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5G통신이 끊기더라도 위성망을 통해 끊김 없는 통신을 제공하기 때문에 모바일 통신 품질 개선 외에도 안정적인 통신이 중요한 군·정부, 재난, 모빌리티 분야 등 다방면에 활용될 수 있다.
KT SAT 송경민 대표는 “해외 현지에서 한국의 선진적인 5G 기술과 연동한 KT SAT의 위성통신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5G 시대에 혁신적인 신기술 도입을 통해 위성통신이 각종 통신 환경의 진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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