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문화예술 콘텐츠 서비스 ‘U+스테이지’ 시작
LG유플러스, 문화예술 콘텐츠 서비스 ‘U+스테이지’ 시작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1.06.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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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관계자가 U+tv에서 ‘윤보선 고택 살롱 콘서트’를 감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가 U+tv에서 ‘윤보선 고택 살롱 콘서트’를 감상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30일부터 자사의 IPTV ‘U+tv’와 모바일 앱 ‘U+모바일tv’에서 세계 유명 공연장·아티스트와 협업하는 문화∙예술 공동 프로젝트 ‘U+스테이지’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U+스테이지’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TV와 모바일을 통해 신규 예술·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어려워진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위축된 문화·예술 업계에 활기에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공연 무대를 단순히 TV로 옮기는 것을 넘어 기획단계에서부터 공연장·아티스트와 직접 협업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외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세계적인 공연장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이 외국의 낯선 여행지에서 느꼈던 새로움과 감동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분야별 전문가 및 아티스트의 해설을 도입해, 문화∙예술을 처음 접하는 고객도 쉽고 편안하게 작품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U+스테이지’에서는 우선 이달 30일 첫번째 작품으로 ‘뉴욕 블루노트 재즈클럽’에서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의 초청 공연을 선보인다. ‘U+스테이지’는 재즈를 처음 즐기는 사람도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재즈 해설 영상 ’어바웃 재즈’도 제공한다.

정대윤 LG유플러스 미디어파트너십담당은 “공연·예술계와 협업을 통해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의 저변을 넓히고자 ‘U+스테이지’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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