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B2B사업 제휴 협력…동반성장 방향 발표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엔터프라이즈부문의 우수 파트너 시상식을 서울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서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B2B 사업 성장에 기여한 파트너 회사를 격려하고 하반기에도 큰 폭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이번 시상식을 열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모노커뮤니케이션즈, 엔에스원소프트, 우주텔레콤 등 13개 회사가 우수 파트너로 선정됐다. 우수 파트너로 선정된 회사들은 올해 상반기 KT의 B2B 수주에서 협력 성과와 KT에 바라는 점 등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강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상식과 함께 KT는 ‘B2B사업 제휴/협력 및 동반성장 방향’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의 DX 신규 서비스 개발과 채널 확대 위한 파급력 있는 파트너 지속 발굴 ▲조인트벤처, 지분투자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파트너십 연속성 확보 등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콘텐츠브릿지 정철민 부사장은 “KT가 진행한 C레벨컨설팅을 통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사업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KT와 상생 협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은 “DX 혁신이 가속화하는 B2B 사업에서 KT와 협력사간의 단단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파트너 회사와 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KT가 B2B 사업에서 큰 수주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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