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최신 실리콘·소프트웨어 기술로 5G·엣지 가속화
인텔, 최신 실리콘·소프트웨어 기술로 5G·엣지 가속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6.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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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AN 및 엣지 구축 지원 신제품 발표
인텔 아질렉스 FPGA(왼쪽), 이더넷 800 시리즈
인텔 아질렉스 FPGA(왼쪽), 이더넷 800 시리즈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은 22일 온라인 MWC 2021 행사에서 자사 기술을 바탕으로 한 여러 네트워크 구축사례와 인텔 네트워크 플랫폼(Intel Network Platform)을 발표했다.

또한 인텔은 5G와 엣지를 위한 선도적인 제품군에 새로운 추가 사항을 발표하며 네트워크 반도체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인텔은 거의 모든 상용 가상 무선 접속 네트워크(vRAN)가 인텔의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인텔이 vRAN 분야 선두주자를 재확인했다. 인텔은 현재 수백개 수준으로 구축되어 있는 글로벌 vRAN 기지국이 향후 몇 년 동안 수십만개 이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은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5G와 엣지의 완전한 가능성을 발현하고자 더욱 유연하고 민첩한 인프라가 필요하다. 동시에, 디지털화된 세계는 제조에서 소매, 의료, 교육 등에 이르는 산업을 재편할 수 있는 5G, 엣지,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IT 산업 의사결정권자 51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78%가 5G 기술이 혁신에 발맞추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들은 향후 2년 동안 5G가 3대 사용 사례 중 하나로 꼽힐 것이라고 응답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칩과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텔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2025년까지 약 650억 달러 상당의 엣지 실리콘 시장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 인텔의 기술은 이미 35,000개가 넘는 고객의 엣지 구축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인텔은 프로세서, 가속기, 이더넷 어댑터, 메모리, 소프트웨어 툴킷 및 솔루션 설계도 제품군을 통해 업계에서 구축 가능한 가장 완벽한 네트워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인텔은 고객이 올바른 총소유비용을 달성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댄 로드리게즈 인텔 네트워크플랫폼그룹 부사장은 “네트워크 전환은 5G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엣지의 상승세를 극대화하여 전 세계 고객에게 새롭고 더 나은 비즈니스 결과를 제공한다”며 “인텔은 사회의 디지털 혁명을 가속화하기 위해 수십 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어를 가상화하고 엣지 컴퓨팅 기능을 구현하는 변화를 주도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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