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신설 빅데이터분석과장에 민간전문가 임명
행자부, 신설 빅데이터분석과장에 민간전문가 임명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08.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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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원 ETRI 전문위원, 정부 최초 빅데이터 전담부서 장으로 등용

[아이티비즈] 행정자치부는 신설 빅데이터분석과장에 민간전문가 안창원 ETRI 전문위원을 임명했다.

▲ 안창원 빅데이터분석과장

행정자치부는 정보기술(IT)시대에서 데이터 기술(DT)시대로의 전환에 맞추어 지난 5월 정부 최초로 거대자료(빅데이터) 전문조직인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를 신설했다.

빅데이터분석과는 각 부처가 정책수립 시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정보 빅데이터 기반(플랫폼)을 운영‧관리하고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 지원과 교육 업무를 담당한다.

행정정보 빅데이터 분석‧활용 업무가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민간전문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6월부터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해 10여 명의 쟁쟁한 빅데이터 분야 내‧외부 지원자 중에서 서류‧면접시험 등을 거쳐 안창원 과장을 최종 선발했다.

안창원 과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산업공학(통계/확률) 전공으로 공학박사를 취득했고, 15년 이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근무하며 인터넷 플랫폼, 클라우드컴퓨팅 등을 연구해 왔다.

2013년부터는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플랫폼연구부 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다수의 소셜 시뮬레이션 과제를 수행하는 등 빅데이터 미래예측 분야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안 과장은 정부의 빅데이터 분석 추진전략 수립 및 분석과제 발굴과 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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