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앱스 업 행사 개최…"모바일 생태계 조성 강화하겠다"
화웨이, 앱스 업 행사 개최…"모바일 생태계 조성 강화하겠다"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6.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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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부사장 겸 이사회 위원이 화상으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부사장 겸 이사회 위원이 화상으로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화웨이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제2회 HMS(Huawei Mobile Service) 앱 혁신 콘테스트–2021년 앱스 업(Apps Up)' 행사를 개최하고 모바일 생태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16일 밝혔다. 

캐서린 첸 화웨이 수석부사장 겸 이사회 위원은 '빛나는 별들은 우리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한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주제의 개막 연설에서 "번영하는 HMS 생태계는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화웨이와 개발자들간의 긴밀한 협력에 의존한다. 각각의 빛나는 별은 HMS 생태계에 불을 붙이고, 보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세상에 가져올 것이다"며 HMS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화웨이 HMS 생태계는 업계 생태계와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하고, 디지털 포용성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HMS 생태계가 개방형 기능, 통합 개발 환경 및 툴을 포함하는 완벽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함에 따라, 개발자들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5G와 AI로 구동되는 지능형 세상에서 사용자들을 위한 더욱 혁신적인 앱과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다. 

캐서린 수석 부사장은 "수차례 지능형 세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사실 이미 이전보다 훨씬 일과 삶을 손쉽게 해주는 앱들이 넘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MS 생태계는 화웨이의 자체 제품과 서비스를 넘어서고 API 인터페이스를 개방하는 것 그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와 개발자, 제3의 서비스 제공 기관 등을 연결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MS 생태계는 전세계 개발자와 파트너들의 참여와 지원으로 세계 3위의 모바일 앱 생태계로 자리잡았다. 2020년 12월 말까지 4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HMS에 등록했고 13만 4천 개 이상의 앱이 HMS 코어에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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