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퍼코나, ‘존 스토리지’ 에코시스템 확장 위한 파트너십 발표
웨스턴디지털-퍼코나, ‘존 스토리지’ 에코시스템 확장 위한 파트너십 발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1.05.28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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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베이스 성능 효율적인 관리 지원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지난 26일(미국시간) 개최된 ‘플래시 퍼스펙티브 이벤트’에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 퍼코나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존 스토리지 이니셔티브(Zoned Storage Initiative)’를 이끌고 있는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퍼코나와의 협력을 통해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픈소스 트랜잭셔널 데이터베이스인 마이SQL 서버에서 ‘울트라스타(Ultrastar) DC ZN540 NVMe ZNS SSD’의 최대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스턴디지털의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데이터 쓰기 중심의 사용 환경에서 마이SQL 서버를 마이록스 엔진의 울트라스타 DC ZN540 NVMe ZNS SSD와 함께 운용했을 때, 이노DB(InnoDB) 엔진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SSD를 활용한 경우보다 최대 3배 더 높은 초당 트랜잭션 수를 기록했다. 트랜잭션 처리 지연 시간 또한 짧고 예측 가능해져, 결과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의 응답성이 향상된다. 

뿐만 아니라, 울트라스타 DC ZN540 NVMe ZNS SSD는 최대 25% 향상된 밀도를 제공하며, 3.5 DWPD(Drive Writes Per Day)를 견딜 수 있어 트랜잭션 집약적인 워크로드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다. 

퍼코나는 웨스턴디지털과의 기술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웨스턴디지털 ZNS SSD 제품이 사용된 ‘마이SQL 퍼코나 서버’ 사용 기업에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 지원, 성능 조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양사는 고객이 핵심 비즈니스 환경에서 상시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빔 더 비스펠레레 웨스턴디지털 전략 이니셔티브 부문 부사장은 “웨스턴디지털의 고객 중 상당수는 현재 온라인 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마이SQL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퍼코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고객이 웨스턴디지털의 ZNS 플래시 솔루션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피터 자이체프 퍼코나 설립자이자 CEO는 “웨스턴디지털과 협력해 퍼코나의 전문적인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역량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퍼코나와 웨스턴디지털 각각의 전문성을 충분히 활용해 오늘날 요구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편리한 성능 모니터링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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