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아이-ZF, 토요타에 제공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 개발 제공
모빌아이-ZF, 토요타에 제공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 개발 제공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5.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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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모빌아이 아이큐포(EyeQ4)
인텔 모빌아이 아이큐포(EyeQ4)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가 ZF프리드리히스하펜AG와 함께 향후 수 년 동안 토요타의 여러 차량 플랫폼에 적용될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빌아이 기술을 사용중인 세계 자동차 카메라 생산업체 중 하나인 ZF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젠21(Gen 21) 중거리 레이더를 토요타에 공급하고 토요타 자동차의 카메라와 레이더 통합을 담당할 예정이다. 

암논 샤슈아 인텔 수석부사장 겸 모빌아이 회장 및 CEO는 “모빌아이는 ZF와 협력해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를 위한 선도적인 운전자 지원 및 안전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모빌아이와 ZF는 컴퓨터 비전 및 머신러닝 기반 탐지, 현지화, 매핑 및 차선 유지 및 차선 중앙 주행 등 시스템을 위한 동급 최고의 횡방향 차량 제어 기술을 통해 도로 안전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모빌아이와 ZF는 이번에 처음으로 토요타에 ADAS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양사의 안전 기술의 사용을 확대하고 전세계 도로의 안전과 운전자의 편의를 보다 향상할 수 있게 됐다. 

크리스토프 마르나트 ZF 일렉트로닉 및 ADAS 부문 수석부사장은 “ZF는 첨단 글로벌 안전 규정을 충족하는 첨단 안전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모빌아이 및 토요타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ZF의 혁신적인 기술은 융합 기반 시스템과 ADAS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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