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전문가·컨텐츠 크리에이터용 클라이언트 신제품 발표
델테크놀로지스, 전문가·컨텐츠 크리에이터용 클라이언트 신제품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5.2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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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장착한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델 XPS’ 프리미엄 노트북 6종 공개
델 프리시전 제품군
델 프리시전 제품군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델테크놀로지스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를 탑재한 고성능의 클라이언트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에는 워크스테이션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델 프리시전(Dell Precision)’과 소비자용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 ‘XPS’가 포함됐으며, 이들 제품은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처리 속도와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크리에이터들의 업무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델 프리시전’은 데이터 집약적인 고난이도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 제품군으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제조, 엔지니어링, 의료, 금융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델 프리시전 3450 SFF(Dell Precision 3450 SFF)’와 ‘델 프리시전 3650 타워(Dell Precision 3650 Tower)’는 협소한 공간에 적합한 소형 폼 팩터에 합리적인 가격과 고성능을 겸비한 엔트리급 제품군으로 영상 편집 작업,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등 까다로운 데이터 처리 작업과 고도의 그래픽 작업에 최적의 역량을 발휘한다. 

‘델 프리시전 3450 SFF’와 ‘델 프리시전 3650 타워’는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타이거레이크-H) 또는 오류정정코드 기능을 갖춘 인텔 제온 W-1300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AMD 라데온 프로 또는 엔비디아 전문가용 그래픽 옵션과 함께 최대 128GB의 용량과 3200MHz의 메모리를 제공하며, 스토리지는 각각 최대 16TB, 32TB(HDD 또는 SSD)까지 확장이 가능해 넉넉한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델 프리시전 5000 시리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히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니즈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델 프리시전 5560(Dell Precision 5560)’과 ‘델 프리시전 5760(Dell Precision 5760)’은 인텔 11세대 코어(타이거레이크-H) 및 오류정정코드 기능을 갖춘 인텔 제온 모바일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도의 그래픽 작업과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콘텐츠 편집 등 매우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을 지원한다.

‘델 프리시전 5560’과 ‘델 프리시전 5760’은 각각 1.84kg, 2.13kg의 가볍고 얇은 15인치, 17인치형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폼 팩터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율이 92%나 되며, 16대 10의 화면비와 극도로 얇은 4면 베젤, 최대 HDR 400의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 보다 생생하고 큰 디스플레이로 효과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각각 엔비디아 RTX A2000, RTX A3000의 그래픽 성능과 함께 최대 64GB 3200MHz의 메모리를 제공하고, 각각 최대 4TB, 8TB의 스토리지를 지원하며, 썬더볼트 4(USB 타입-C) 포트가 각각 2개, 4개나 탑재되어 사용자의 생산성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이중 ‘델 프리시전 5760’은 VR/AR 및 AI를 위한 레디 솔루션으로 신속한 렌더링과 더욱 디테일한 시각화는 물론, 복잡한 시뮬레이션까지 보다 용이하게 처리한다. 

또한, 델 프리시전 5560과 5760 워크스테이션은 넓은 영역으로 열을 분산시키기 위해 분리된 듀얼 팬이 장착되어 있으며, 각각 ‘액체 크리스탈 폴리머(LCP)’ 소재의 팬과 듀얼 히트파이프, 듀얼 출력 팬과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등 진화된 냉각 시스템 구성 요소들을 탑재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시스템을 냉각시킨다.

‘XPS’는 델의 소비자용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로 델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10월,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한 ‘XPS 13’을 처음 선보인 이후, 이번에 XPS 시리즈 신제품을 새롭게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15.6인치형 'XPS 15 9510'과 17인치형 'XPS 17 9710'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RTX 그래픽을 탑재하고 ‘엔비디아 스튜디오’ 인증을 갖춘 고성능과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데이터 집약적인 고난이도 그래픽 작업이나 데이터 분석, CAD 모델링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집에서 수행하는 사용자가 많아지고, 1인 콘텐츠 제작자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워크스테이션을 비롯한 고성능 프리미엄 노트북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델이 발표한 이번 신제품들은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바탕으로 고성능의 컴퓨팅 및 그래픽 성능을 필요로 하는 모든 전문가와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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