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차병원, 의료인 정보 제공 업무 협력
네이버-차병원, 의료인 정보 제공 업무 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1.05.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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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물정보 통해 차병원 의료진 정보 확인 가능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과 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병원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과 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병원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차 의과대학교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은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 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료인 정보 제공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차 의과대학교 차병원은 네이버 인물정보에 강남차여성병원,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등 소속 기관의 의료진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이를 바탕으로 차병원 소속 의료진의 학력, 경력 등 기본 프로필과, 진료과∙전문분야와 같은 의료 분야 특화 정보를 인물정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병원 이용자들은 네이버에서 의료진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네이버와 차병원 간 정보 연동 작업의 원활화로 의료진의 정보를 등록하고 수정하는 절차도 간소화되어 정보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네이버는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서울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과도 각 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인물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한국손해사정사회∙인터파크∙대한법무사협회 등과 지속적으로 제휴를 이어가며 의료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물정보 제공에 나서고 있다.

네이버 유봉석 서비스운영총괄은 “네이버는 다양한 분야의 정확한 인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업계와 협력하고 있다”며 “인물정보 제공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직업군 신설, 등재기준 개정 등의 작업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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