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2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비즈니스 성장 가속화
아크로니스, 2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비즈니스 성장 가속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5.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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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호 포트폴리오 확대, 서비스 공급업체들 고객 지원 향상
아크로니스가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아크로니스가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CVC 캐피털 파트너스 VII 및 기타 투자자들로부터 2억 5천만 달러(한화 2,800억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이 자금을 사용해 자사의 통합 사이버 보호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투자의 상당 부분은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SP) 중심의 광범위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확장함으로써 시장 진출 이니셔티브 강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크로니스의 기업 가치는 25억 달러(한화 2조 8,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는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 솔루션이 네이티브 통합 구성으로 제공되는 업계 최초의 제품이다.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이를 통해 단일 창에서 핵심 기능들을 활용하여 경제적인 비용으로 포괄적인 사이버 보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라이프 린드베크 CVC 캐피털 파트너스의 수석 매니징 디렉터는 “아크로니스의 경영진과 R&D 조직은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조의 ‘MSP in a box’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상당한 자원을 투자함으로써, 백업, 재해복구, 사이버보안, 원격 관리, 워크플로우를 효과적으로 통합했다”며 “아크로니스는 1만여곳 이상의 MSP들과 50만여곳의 SMB 사업자들에게 미션 크리티컬 솔루션을 공급했다. CVC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으로 높은 성과를 거둬온 만큼 아크로니스 또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새롭게 추가된 투자 자금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과 파트너 지원 확대에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을 제공하여 파트너들의 수익성을 높이고, 최종 고객들이 최고의 보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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