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직방에 ‘얼럿나우’ 서비스 공급
베스핀글로벌, 직방에 ‘얼럿나우’ 서비스 공급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1.05.06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자 편의성 높이는 프롭테크 서비스 제공
얼럿나우(왼쪽) 및 직방 로고
얼럿나우(왼쪽) 및 직방 로고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직방(대표 안성우)에 인시던트 통합관리 플랫폼 ‘얼럿나우(AlertNow)’ 서비스를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부동산 수요자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데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원투룸 정보 제공 앱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면서 사람들이 집을 더 쉽고 빠르게 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직방은 서비스가 급성장하며 백엔드 담당자 인원이 증가했고, 시스템과 서비스의 알람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증대 되었다. 서비스 초기에는 개발자 전체가 모든 알람을 다 받아서 해결했지만, 하루에 2, 3건은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알람을 해결하기 위해 수 십명의 백엔드 담당자들이 개발 도중에도 담당자와 우선순위 지정을 위한 협의가 필요해지면서 개발에 방해를 받는 일이 잦아졌다.

직방은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에서 직접 개발하는 방안까지 고려하다가 베스핀글로벌의 ‘얼럿나우’를 도입하게 되었다. 직방은 얼럿나우 도입 후 알람이 파트별 담당자에게 자연스럽게 나뉘는 구조가 되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전 직원 재택근무로 인해 개발팀 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알람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얼럿나우를 전사 서비스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직방의 서비스개발그룹 백엔드팀 이동욱 리드는 “얼럿나우를 활용하면서 담당 파트가 바로 알람을 받게 되어 자연스럽게 대응이 빨라졌다. SaaS 형태의 얼럿나우를 통해 알람을 관리하면서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업무 효율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의 신동근 E6 사업부장은 “직방과 같이 빠른 성장을 이룬 기업들에겐 성장속도에 맞춘 안정성 확보도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직방은 재택근무를 전격적으로 실시하고 있어 얼럿나우로 직원들이 사내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얼럿을 해당되는 사람에게 선별적으로 알려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