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융합으로 글로벌 공공·상업부문 사이버 보안 지출 비용 증가"
"산업 융합으로 글로벌 공공·상업부문 사이버 보안 지출 비용 증가"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5.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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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앤드설리번, 보고서 발표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글로벌 공공 및 상업 부문 사이버 보안 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글로벌 공공 및 상업 부문 사이버 보안 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산업 융합으로 글로벌 공공 및 상업 부문 사이버 보안 지출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은 최근 ‘글로벌 공공 및 상업 부문 사이버 보안 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468억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공공 및 상업부문 사이버 보안 산업이 2030년에는 680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이버 공격이 끊임없이 발생해 각 국가 정부들은 개인 정보 및 데이터 보호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인프라와 모바일 사용자, 무선 네트워크 사용량이 급증함에 따라 기관들에게 여러 분야를 아울러 보안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도록 압박하고 있다. 따라서 포괄적이고 통합된 보안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종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보고서는 북미와 남미, 아태지역, 중동,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보안 시장을 국경 보안과 중앙 정부, 주요 국가 인프라, 긴급 대응, 인프라, 보안 이벤트, 대량 수송 등 7개로 분류하여 각 부문마다 핵심 성장 지표들을 제시하고 있다.

박세준 프로스트앤드설리번 한국지사 대표는 “대부분의 기관들이 물리적 보안과 디지털 보안, 데이터, 시스템 모두를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동안 업계에서 일반적인 추세로만 여겨졌던 보안 통합이 최근 디지털화로 서로 다른 시스템들이 연결되고, 보안 위협이 다면화 되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기관들은 기존 모니터링 툴로 운영기술(OT) 자산을 식별 또는 모니터링하는데 어려움을 계속 토로하고 있고, 특히 불규칙한 네트워크 움직임을 식별과 모니터링,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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