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 3D 프린터 3종 발표
스트라타시스, 3D 프린터 3종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4.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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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 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
스트라타시스 H350 3D 프린터
스트라타시스 H350 3D 프린터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스트라타시스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적층 제조 기술 기반의 최종 부품 시장의 니즈를 상당 부분 해결할 신규 3D 프린터 3종 △오리진 원(Origin One) △H350 3D 프린터 △F770 FDM 3D 프린터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규 시스템들은 기존 방식의 제조 기술로 완벽히 소화하기 힘들었던 소량 및 중간 규모의 최종 사용 부품 제조를 적층 제조 기술로 전환시킨다.

‘오리진 원’은 스트라타시스가 3D 프린팅 스타트업 오리진 인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최종 사용 부품 제조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설계됐다. 독점 P3 기술과 소프트웨어 우선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오리진 원은 폭넓은 써드파티 인증 재료를 지원하며, 업계 최고의 정확성, 디테일, 마감, 반복 가능성, 제작 시간을 빠르게 구현해 최종 부품의 대량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스트라타시스는 신규 H시리즈 생산 플랫폼의 첫 주자인 H350 프린터는 선택적 흡수 융합(SAF) 기술을 기반으로 최종 사용 부품의 생산 수준 처리량을 제공한다. H350은 생산 일관성, 경쟁력 있고 예측 가능한 부품당 비용, 수천 개에 달하는 부품 생산에도 완벽한 제어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H350 프린터는 SAF 기술로 3D 프린팅된 약 12개의 부품을 자체 포함한다.

스트라타시스 F770 3D프린터는 뛰어난 반복성과 정확성으로 유명한 스트라타시스의 산업 등급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기술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FDM 3D프린터 신제품은 대형 부품 제작에 적합하며, 시중에서 가장 긴 가열식 빌드 챔버와 13 입방 피트가 넘는 넉넉한 빌드 용량을 갖췄다.

요아브 자이프 스트라타시스 CEO는 “스트라타시스는 적층 제조 2.0 시대로의 진입을 앞당기고 있다. 이제 전 세계 제조 업계 리더들은 프로토타입 제작에서 나아가 3D 프린팅이 제조 가치 사슬 전체에 제공하는 민첩성을 완전히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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