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컴라이프케어(대표 우준석)가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1971년 설립되어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열복, 방화복, 화학보호복, 방역복, 산업 및 보건 마스크 등 각종 안전장비 및 용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최초로 공기호흡기 독자 개발에 성공해 안전제품 국산화 시대를 열었으며, 5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방 및 공공기관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국내 공기호흡기 시장점유율 9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방산기업으로도 지정되어 군용 신형방독면인 K5방독면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2020년 매출은 연결기준 1,518억원으로 2019년 매출 666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87억원으로 2019년보다 24% 가까이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향후 상장을 통한 자금 유치로 핵심기술 역량 강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오는 2025년까지 개인안전장비 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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