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AP코리아(대표 이성열)는 클레어(대표 이우헌)의 ‘마이클레어’에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지원했다고 15일 발표했다.
SAP BTP는 데이터베이스(DB) 및 데이터 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석, 지능형 기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능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분석 솔루션이다. 이번 ‘마이클레어’ 서비스에 적용된 SAP BTP의 IoT 기술은 클레어 공기청정기에 연결된 센서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한다.
또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적용해 공기질에 대한 실시간 알림 뿐 아니라 공기청정기의 핵심인 ‘필터’ 교체 시기를 파악하고, 재고 확인 후 자동으로 발주 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기술을 기반으로 클레어는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서비스를 실현했다.
이우헌 클레어 대표는 “SAP IoT 솔루션으로 각 소비자의 공기청정기 사용 데이터를 통합하고 효과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마이클레어 서비스 구현의 핵심”이라며, “이번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 유럽 등 해외 서비스 확장까지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SAP BTP의 IoT 기술은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해 제조업 기업의 변혁적인 지능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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