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제주도 중학생 대상 비대면 AI·SW교육 진행
CJ올리브네트웍스, 제주도 중학생 대상 비대면 AI·SW교육 진행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3.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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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AI머신러닝 과정을 통해 챗봇, 스마트무인자동차, 스마트스토어 등 실습
제주중학교 학생이 CJ SW창의캠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중학교 학생이 CJ SW창의캠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가 언택트 방식으로 제주도 지역 중학생들에게 비대면 AI·SW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주부터 자유학년제 수업과 연계해 제주중학교, 애월중학교, 저청중학교 등 제주도 중학교 3곳을 대상으로 7월 중순까지 총 15주간 교육 기부를 진행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CJ SW창의캠프’ 는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SW코딩을 경험하게 해주는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커리큘럼을 개발, 교육 진행까지 담당하는 프로보노 활동으로 현재까지 약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CJ SW창의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제주도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디지털 수업을 진행하고 AI 특화 과정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특히 AI과목이 올해부터 정규 교과 과정에 신설되는 등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J SW창의캠프’도 AI 교육과정을 신규로 개발했고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사례에 대한 AI 실습을 지원한다.  

제주중학교 강봉석 교장은 “청소년들의 융합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미래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코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신 IT기술 기반의 전문 커리큘럼을 갖춘 CJ SW창의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논리력과 창의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CJ SW창의캠프는 발빠르게 비대면 디지털 교육으로 전환하여 물리적 제약을 넘어 많은 학생들이 AI·SW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며 ”AI 과정과 다양한 코딩 실습 프로그램 적용 등 지속적으로 커리큘럼을 고도화하고 상대적으로 교육 혜택이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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