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새로운 '엠비전·센트리' 솔루션 스택 버전 발표
래티스, 새로운 '엠비전·센트리' 솔루션 스택 버전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3.04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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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전 솔루션 스택 2.0, 저전력 임베디드 비전 애플리케이션 개발 확장
센트리 솔루션 스택 2.0, 기능 확장 통해 사이버 레질런시 강화
래티스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
래티스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래티스반도체는 4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하고, 저전력 임베디드/스마트 비전 애플리케이션용 '엠비전 2.0(mVision 2.0)'과 하드웨어 보안용 '센트리 2.0(Sentry 2.0)' 솔루션 스택의 버전을 발표했다. 

이들 스택은 개발자들이 래티스 FPGA를 사용하여 빠르고 쉽게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레퍼런스 디자인, 애플리케이션 예제, IP 블록 및 설계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저전력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의 최신 버전 ‘래티스 엠비전 2.0’은 산업, 자동차, 의료 및 스마트 컨수머 시스템을 위한 임베디드 비전 애플리케이션의 설계를 더욱 가속화하는 여러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산업 및 자동차 시스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새로운 이미지 센서에 대한 지원과, 엣지에서의 스마트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이미지 신호처리(ISP) IP 코어 및 레퍼런스 디자인이 포함된다. 또한 이 스택에는 임베디드 RISC-V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비전 시스템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한 래티스 프로펄(Propel) 설계 환경에 대한 지원도 포함된다.

래티스엠비전 솔루션 스택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자동차, 산업 및 의료 임베디드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 확장 △래티스 프로펄 설계 환경 지원 △새로운 래티스 ISP 레퍼런스 디자인 등이다.

윤장섭 래티스반도체코리아 사장은 “래티스 솔루션 스택은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새로운 기술을 손쉽게 채택할 수 있게 해준다”면서, “이번 업데이트는 산업 및 자동차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이미지 센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드래그앤드롭 방식의 프로펄 설계 환경을 통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계를 단순화하며, 임베디드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래티스의 대표적 FPGA 디바이스인 크로스링크-NX 기반의 개발 보드와 레퍼런스 디자인을 추가함으로써 엠비전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혀준다”고 말했다. 

래티스 '엠비전'과 '센트리' 솔루션 스택 주요 특징
래티스 '엠비전'과 '센트리' 솔루션 스택 주요 특징

또한 래티스반도체는 안전하고 사이버 복원력이 뛰어난 시스템 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자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서, 보안 시스템 제어를 위한 자사의 솔루션 스택 최신 버전, 래티스 센트리 2.0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새로운 솔루션 스택은 NIST 플랫폼 펌웨어 레질런시(PFR) 가이드라인 지침을 준수하고 384비트 암호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하드웨어 신뢰점(HRoT)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버전의 래티스 센트리는 개발자가 향상된 시스템 및 암호화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현재 및 새로운 서버 플랫폼의 빠르게 진화하는 보안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새로운 스택은 통신, 컴퓨팅, 산업, 자동차, 스마트 컨수머 시장을 위한 펌웨어 보안을 지원한다.

센트리 2.0의 주요 특징에는 △보안 강화 △4배 더 빨라진 사전 부팅 인증 △최대 5개의 펌웨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등이 있다.

이기훈 래티스반도체코리아 부장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점점 더 진화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래티스는 센트리 솔루션 스택의 보안, 성능 및 사용 편의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며, “센트리 스택을 사용해, 개발자는 래티스 보안 제어 PLD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강력한 펌웨어 보안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으므로 시스템 상의 모든 펌웨어에 대한 적법성 검증을 위한 HRoT를 설정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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