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enerTIC 어워드'서 디지털 스마트 그리드 기술 부문 수상
슈나이더일렉트릭, 'enerTIC 어워드'서 디지털 스마트 그리드 기술 부문 수상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2.2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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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은 E.ON 프로젝트로 enerTIC Award 디지털 스마트 그리드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E.ON 프로젝트로 enerTIC Award 디지털 스마트 그리드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스웨덴 에너지 유통기업 E.ON과 진행한 프로젝트가 제8회 enerTIC 어워드(2020 enertTIC Awards)의 ‘스마트 그리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E.ON 프로젝트(E.ON Project)는 온실 가스 없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분배 네트워크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웨덴 전력 유통업체인 E.ON은 지속 가능성을 위해 2025년까지 화석 연료 없는 기업이 되고, 온실 가스(GHG)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E.ON은 아크를 차단하기 위해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SVI) 기술을 사용해 SF6 고압 스위치 기어를 육불화황(SF6)가 없는 고압 스위치 기어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SF6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대표적인 온실 가스 중 하나로, 전기 절연성 특성으로 고∙중전압 전력기기의 절연 매체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을 내놓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스페인 전력시스템 부사장 마르티나 토메는 "E.ON과의 프로젝트가 혁신,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에 전념하는 기업을 인정하는 enerTIC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새로운 SF6-Free, 지속 가능한 디지털 고압 기술을 통해 E.ON이 기후 약속의 달성을 촉진하고 네트워크의 탈탄소화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네트워크의 탈탄소화는 비즈니스 전략과 디지털화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E.ON의 기술 관리자인 김 수너버그는 “솔루션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디지털 기능을 갖춘 SF6-Free 기술에 대한 전체적인 아이디어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와 새로운 SF6-Free기술이 미래를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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