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 공급망 보안∙데이터 보호 오퍼링 출시
델테크놀로지스, 공급망 보안∙데이터 보호 오퍼링 출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2.04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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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복원력 강화
델테크놀로지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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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델테크놀로지스(대표 김경진)는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제품 내재형 솔루션 및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자사의 제품 공급망, 서비스, 인프라 솔루션, 디바이스 등의 최전선에 보안 기능을 배치함으로써, 고객들이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고 위험성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할 전략이다.

보안 위험이 심화됨에 따라 전세계 조직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델테크놀로지스가 발표한 ‘202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 보호와 사이버보안에 대한 우려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최근 발표된 퓨처럼리서치 연구결과에서도 기업의 56%가 하드웨어 또는 반도체 레벨의 보안 취약점에 기반한 사이버 공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수백명에 달하는 보안 전문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최근 몇 년간 자사의 공급망, 서비스, 인프라 솔루션,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보안을 강화해 왔다. 파워엣지 서버에 하드웨어 기반 RoT(Root of Trust)를 장착하는 것에서부터 PC 운영체제 전반에 보안을 강화하고, 스토리지 제품군 파워맥스에 엔드투엔드 암호화를 적용했으며,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인 ‘파워프로텍트’ 제품군에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탑재하는 등 델 테크놀로지스는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제품 설계를 다뤄왔다. 

퓨처럼리서치의 연구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4분의 3 이상은 공급 업체를 선정할 때 위조 부품, 멀웨어, 펌웨어 변조 등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공급망 보안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테크놀로지스는 고객들이 전체 공급망을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자사의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및 비즈니스 PC에 대한 공급망 보안 오퍼링 및 데이터 보안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퓨처럼리서치의 조사결과, 기업들의 44%는 과거 12개월 동안 최소 한 번의 하드웨어 또는 BIOS에 대한 공격을 경험했으며, 16%는 두 번 이상의 공격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정 유형의 취약성과 악성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하드웨어와 펌웨어 레벨의 안전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의 파워엣지 서버 포트폴리오에 대해 보안과 관련한 새로운 커스터마이제이션, 자동화 및 지능형 기능을 추가했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디지털의 가치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보안 위협을 직면하게 될 수 있다”며 “IT 인프라의 모든 요소들에 보안이 내재되어 있어야 하는 만큼 델테크놀로지스는 본질적인 방식의 접근법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비즈니스를 지켜낼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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