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프리즘, 한국지사 설립…이준원 초대 한국지사장 선임
블루프리즘, 한국지사 설립…이준원 초대 한국지사장 선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1.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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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지능형 자동화 전문업체 블루프리즘이 한국 지사인 블루프리즘코리아를 설립하고 한국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블루프리즘은 포춘 500대 기업 및 공공 부문을 포함,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기업과 조직에게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다. 블루프리즘은 세계 최초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라는 단어를 시장에 처음 선보인 기업이며, 글로벌 RPA 전문 기업중 현재 유일한 상장 기업이기도 하다..

블루프리즘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을 계기로 금융 및 보험, 제조, 반도체, IT, 미디어,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존 한국 고객들에게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블루프리즘코리아는 국내 주요 산업별 파트너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블루프리즘코리아의 초대 지사장으로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를 역임한 이준원씨가 임명됐다. 이 지사장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KT, 새롬기술 등을 거쳐 2003년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를 공동 창업한 뒤 코스닥에 상장시몄다.

제이슨 킹던 블루프리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인력 자원, 소프트웨어 로봇 그리고 시스템 간 최적의 조화를 통해 기업 내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블루프리즘의 디지털 워크포스는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며,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비용 효율적이며, 안전하고, 확장이 가능한 방법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전략적 비즈니스 자동화 비전을 달성하는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원 블루프리즘코리아 지사장은 "향후 기업의 경쟁력은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지능형 자동화의 성공적 도입에 따라 판도가 뒤바뀔 것으로 본다. 자동화 및 AI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블루프리즘의 디지털 워크포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자동화 여정에 함께하고, 궁극적으로 그들의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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