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 해외사업ㆍR&D 집중 위한 조직개편 단행
슈프리마, 해외사업ㆍR&D 집중 위한 조직개편 단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01.13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전문 부서 신설
슈프리마 사업총괄 김한철 부사장(왼쪽)과 개발총괄 최성빈 전무
슈프리마 사업총괄 김한철 부사장(왼쪽)과 개발총괄 최성빈 전무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프리마가 해외사업과 R&D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슈프리마는 향후 20년을 준비하고, 창업 세대의 뒤를 이어 사업을 진행할 인재 양성과 바이오 인식 융합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기존 해외 영업을 총괄하던 김한철 상무의 슈프리마 바이오스타 사업총괄 임명 및 부사장 승진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총괄했던 최성빈 상무의 슈프리마 바이오스타 개발총괄 임명과 전무 승진이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골자다. 창업 세대를 잇는 차세대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와 연계된 혁신 기술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하겠다는 의미이다.

또한 슈프리마 그룹 소속 모바일 출입카드 솔루션 전문회사 모카시스템도 김동현 전무를 새로운 대표로 임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모바일 클라우드 기반의 출입 통제 시스템을 선도할 예정이다.

신임 사업총괄 김한철 부사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출입 보안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슈프리마의 신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차별화된 제품과 현지조직 및 채널 강화를 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임 개발총괄 최성빈 전무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SaaS),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위험 요소 ‘대처’를 넘어 ‘예측’하는 진화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