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반도체 산업의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는 ‘세미콘 코리아 2021’이 오는 2월 3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미콘 코리아 2021의 주최자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국내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회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컨퍼런스는 ‘Toward the hyper-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약 20여개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올해는 반도체 제조공정별 기술 트렌드·스마트 매뉴팩쳐링·AI·설계자동화·MEMS 및 센서 등에 대한 컨퍼런스를 통해 초연결 시대를 맞이하는 첨단 반도체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마켓 트렌드 포럼’도 진행되며 산업에서 점차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안전에 대한 포럼도 처음으로 개최된다. 세미콘 코리아 온라인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의 약 120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산업 발전을 위한 인사이트와 기술 로드맵을 제시한다.
세미콘 코리아 2021의 모든 온라인 컨퍼런스는 올인 패스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라이브로 진행되는 기조연설과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컨퍼런스는 2월 3일부터 12일까지 무제한으로 시청 가능한 온디맨드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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