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에이텍, 고용노동부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대유에이텍, 고용노동부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12.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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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관 대유에이텍 노조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관 대유에이텍 노조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대유에이텍(대표 권의경)은 지난 18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열린 ‘2020년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매년 상생과 협력의 노사 문화로 업계의 모범이 된 기업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업 노사 부문 정부포상이다. 올해는 대통령상 2곳, 국무총리상 3곳, 장관상 3곳이 선정됐다.

대유에이텍은 2009년 경영난 속에서 노사합의로 임금삭감과 순환 휴업을 실시해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유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노조가 임금동결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등 노사가 고통분담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2000년 노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 사업장으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의경 대유에이텍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를 우선적으로 생각해 고통을 분담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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