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파이낸셜(대표 최인혁)이 스마트스토어 SME에게 판매대금을 빠르게 지급해 자금융통을 돕고자 네이버쇼핑 구매자들의 빠른 구매확정을 독려하는 ‘작은 가게에 도움되는 구매확정 캠페인’을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구매자가 구매확정을 진행한 후 1영업일에 판매대금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지급되고 있어, 구매확정이 빠르게 진행될수록 대금 정산기일도 빨라진다. 특히 연말연시와 같이 온라인 쇼핑 주문량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에는 판매물량 확보를 위한 물품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빠른 자금회전이 중요하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스마트스토어 SME의 자금융통을 돕기 위해 구매확정 전이라도 배송완료 시점을 기준으로 약 2일 후 판매대금의 90%를 무료로 정산해주는 ‘빠른정산’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용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구매확정을 진행해 정산기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배송조회·구매확정 완료 화면을 개편한바 있다.
회사측은 이번 캠페인으로 이용자들의 빠른 구매확정이 SME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릴 예정이며, 특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고 작은 행동으로 큰 변화를 만드는데 동참하고자 하는 소비자 층에게는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에게는 빠른정산 서비스도 함께 알려, 연말연시 쇼핑대목에 맞춰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나은빈 네이버 마케팅 리더는 “많은 이용자들이 이번 구매확정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해 스마트스토어 SME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빠른 구매확정을 독려해 대금정산을 조금이라도 앞당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