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백업 솔루션 '트루 이미지 2021'에 취약점 평가 툴 추가
아크로니스, 백업 솔루션 '트루 이미지 2021'에 취약점 평가 툴 추가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11.26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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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21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21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개인용 백업 솔루션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21(Acronis True Image 2021)에 전문가 수준의 취약점 평가 툴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인 및 홈오피스 사용자들은 운영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이 공격 타깃이 될 수 있는 취약성을 확인하고, 보안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권고 사항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창업자 겸 CEO는 “최근 5년간 서비스형의 랜섬웨어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는 공격자들이 특별한 기술 없이도 패치 되지 않은 취약점을 공격하는 악성 툴 킷을 구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시스템 데이터와 백업 파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취약점을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탐지하여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안티 멀웨어 및 백업을 위한 단일 솔루션에서 이러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총체적인 사이버 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취약성 평가 도구 외에도 강화된 안티 랜섬웨어 엔진이 도입됐다. 향상된 기능의 엔진은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의 차세대 풀스택 안티 멀웨어 기술을 고도화하여, 최근 독립 연구소의 테스트에서 제로 오탐률과 99.9%의 탐지율을 기록해 VB100 인증을 획득했다.

새로운 취약점 평가 툴과 향상된 랜섬웨어 엔진은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2021의 모든 에디션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제품군의 개인용 솔루션이다. 지능형 멀웨어 방지 기능은 어드밴스드 및 프리미엄 라이선스에 포함되며, 스탠다드 및 에센셜( 라이선스의 경우 3개월 평가판으로 제공된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의 칸디드 뷔스트 부사장은 “사이버 범죄자들은 악성코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고 공격 빈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공격의 차단은 취약점에 조치를 취해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데서 시작한다. 강력한 시스템 방어 체계와 안티멀웨어 솔루션조차도 공격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보안과 백업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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