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하니웰, 데이터센터 운영 지속성 향상 통합 솔루션 개발 협력
버티브-하니웰, 데이터센터 운영 지속성 향상 통합 솔루션 개발 협력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11.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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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운영의 지속성 향상을 위해 하니웰과 협력한다.
버티브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운영의 지속성 향상을 위해 하니웰과 협력한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버티브와 하니웰은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 회복 탄력성 및 운영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2020년 내에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새로운 통합 솔루션은 버티브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전원 분배, 항온항습, 인프라 모니터링 및 모듈 솔루션과 하니웰의 빌딩관리시스템(BMS), 운영 소프트웨어, 안전 및 보안 제품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하이퍼스케일, 대기업, 코로케이션 및 에지 데이터센터의 관리자가 데이터센터 내의 여러 데이터 영역을 통합할 수 있게 해준다.

양사는 빌딩 운영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에너지 사용 및 비용을 절감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성능과 지속가능성도 개선할 것이다.

하니웰빌딩테크놀로지스(HBT)의 비말 카푸르 대표이사 CEO는 "데이터센터는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이질적인 시스템들을 포함하고 있는 다른 빌딩들과 비슷한 과제들을 직면하고 있지만, 그 과제들의 규모는 훨씬 더 크다"며,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산더미 같은 데이터 처리 작업을 보다 용이하게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케 하는 통합 솔루션을 버티브와 협력을 통해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버티브의 롭 존슨( CEO는 "업무, 학습, 통신을 원격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에 따라 데이터의 폭발적 증가와 새로운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 증가가 동시에 일어나면서 비즈니스 연속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데이터센터가 효율성, 신뢰성, 지속가능성을 보다 높여야 하는 필요성과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며, "하니웰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협업에 제공되는 양사의 솔루션들은 상호 보완적이어서 데이터센터 사업자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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