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위치추적 플랫폼 M10 발표
유블럭스, 위치추적 플랫폼 M10 발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11.06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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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GNSS 위성 신호를 동시에 추적 가능
유블럭스는 위치추적 플랫폼 M10을 발표했다.
유블럭스는 위치추적 플랫폼 M10을 발표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유블럭스(한국지사장 손광수)는 6일 초저전력 고성능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매우 높은 통합 수준의 최신 위치추적(GNSS) 플랫폼 유블럭스 M10 을 발표했다.

유블럭스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유블럭스 M10은 스포츠용 스마트워치나 자산 및 목축용 추적기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초소형 사이즈와 긴 배터리 수명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위치추적 성능을 정의하고 있다. 

새로운 유블럭스 M10 위치추적 플랫폼은 도심의 밀집된 빌딩 숲과 같은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최대 4가지의 GNSS 위성들을 동시에 추적하여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다. 이 수신기의 수퍼-S 기술은 위성 신호가 약해도 위치 신호를 배경 소음과 구별하여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포착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RF 감도가 높아 소형 안테나로도 잘 작동하기 때문에 컴팩트한 제품 설계에 이상적이다. 예컨대, 스포츠용 스마트워치에 사용할 경우, 유블럭스 M10은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도시나 숲, 또는 탁 트인 공간을 달리는 동안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면서 매우 역동적인 위치 정확도를 보장한다. 

유블럭스 M10은 연속 추적 모드일 때 12mW의 전력을 소모하도록 설계됐는데, 이는 기존에 미터급 정확도를 제공하던 유블럭스 GNSS 기술보다 5배 더 적은 수준이라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또 유블럭스 M10은 강화된 RF 감도 덕분에 플랫폼 초기화 시 최초 위치 파악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져, 시스템의 전력 소모를 더욱 줄인다.

유블럭스 위치추적 제품 센터의 베른트 하이트만 제품 매니저는 "유블럭스는 이번 유블럭스 M10을 통해 초저전력 고성능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에서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고 있다"며, "유블럭스 M10은 GNSS 플랫폼에서 동시 수신 가능한 위성신호 수가 3가지에서 4가지로 늘어났으며, 이전 세대에 비해 칩 크기는 35% 작아지고 전력 소비는 5배 더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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