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석유·가스 업계 탄소 중립 달성 분야 연구 진행
슈나이더일렉트릭, 석유·가스 업계 탄소 중립 달성 분야 연구 진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11.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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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더모트인터내셔널, io컨설팅과 공동 발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석유-가스 업계의 탄소 중립 달성 위해 맥더모트와 IO 컨설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석유-가스 업계의 탄소 중립 달성 위해 맥더모트와 IO 컨설팅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업스트림 석유와 천연가스 시장의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미국의 에너지 전문기업 맥더모트인터내셔널, io컨설팅과 공동연구를 발표했다.

세 기업은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해양 구조물 참조 사례를 기반으로 새로운 개념을 탐색하고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 결과는 연내 중 ‘넷 제로(Net-zero) 설비-업스트림’에 공동연구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기업이 탄소 배출 감소분야의 우선 순위를 정할 때,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성숙도, 투자 및 영향 별로 각 분야를 서열화하는 기술을 정의하는 것이 목적이다. 

맥더모트의 프로젝트그룹 수석 부사장인 새믹 메커지는 "세 회사의 만남은 는 전세계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리더십과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우수성들이 교차하는 중요한 지점"이라며 "세 그룹의 강점을 결합하여 고객의 가치사슬 전체의 걸쳐 탄소 영향을 줄이는 업계 공통의 목표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io컨설팅의 CEO 리처드 다이슨은 "현재 에너지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단계에 있다. 향후 수십 년 동안도 탄화수소가 필요하겠지만, 그것을 분해하여 탈 탄소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과 협력하여 넷제로 설비에 대한 업계 표준을 새롭게 구축하고, 다른 업계에도 사례가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석유화학 사업부문 사장인 크리스 다트넬은 "이번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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