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캐나다, 뉴질랜드, 부탄 지역에 최신 설비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아크로니스 글로벌 사이버 서밋에서 공개된 이번 확장 계획을 통해 2/3 이상이 재택근무를 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전세계 파트너 및 고객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크로니스는 이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에 100여 곳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 영국, 스위스, 프랑스, 독일, 일본, 호주, 싱가포르에 코로케이션 및 관리형 서비스 데이터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달 초 캐나다 밴쿠버에 추가되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 소식이 공개된 바 있다.
이번 확대 전략을 통해 아크로니스는 또한 ‘아크로니스 사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사이버 보호 솔루션을 확산시킴으로써 서비스 공급업체이 단일 창에서 백업, 재해복구, 안티-멀웨어, 안전한 워크플레이스 협업,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설립자 겸 CEO는 "전 세계적으로 엣지 컴퓨팅이 증가하는 이유는 점점 더 많은 데이터가 사내망 외부에서 생성되고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며 “마이크로 데이터센터는 엣지 컴퓨팅의 효율적인 구축을 돕는다. 이머징 마켓에서는 더욱 그 이점이 크기 때문에 아크로니스의 글로벌-로컬 전략의 일환으로, 비용 효율적이며 대역폭 절감 효과가 있는 확장 계획을 세우게 됐다. 전세계 파트너들에게 낮은 지연시간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디지털 세계에 요구되는 사이버 보호에 대한 자사의 확고한 의지를 반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