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120억원 규모 전화사채 발행…AI기술 고도화·사업영역 확대
위세아이텍, 120억원 규모 전화사채 발행…AI기술 고도화·사업영역 확대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10.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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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아이텍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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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달 자금의 주 사용처는 △AI 기반 데이터 전처리 SW 개발(20억원) △기술 문서 텍스트 분석 도구 개발(15억원) △미술품 시장 온라인 서비스 사업 강화(15억원) △AI 기반 교육 개인화 SW 개발(10억원) △과천지식정보타운 사업부지 시설투자(30억원) △기타 운영자금(30억원) 등이다.

‘AI 기반 데이터 전처리 SW 개발’을 위해 위세아이텍은 AI 기반 데이터 표준 자동화 지원, 데이터 오류 유형별 DB 구축 및 오류 탐지 알고리즘 기반 데이터 정비 SW 등을 개발 예정이다. 

‘기술 문서 텍스트 분석 도구 개발’을 위해서는 자연어처리를 활용한 기술 계약서, 기술 분야 입찰안내서 분석 및 Risk 탐지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시장 검증을 마친 후 해외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플랜트 엔지니어링 입찰안내서의 독소조항 분석 시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미술품 시장 온라인 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해서는 미술품 영상 데이터 수집, AI 기반 영상 데이터 판별과 분류 기술을 개발하고 온라인 영상 데이터 보급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정책, 데이터 3법 본격 시행 등으로 AI 및 데이터 분야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대되고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4회차 CB발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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