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AI 기반 자율주행차 레이싱 대회 ‘로보레이스 챔피언십’ 출전
아크로니스, AI 기반 자율주행차 레이싱 대회 ‘로보레이스 챔피언십’ 출전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9.24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위스 샤프하우젠 공과대학과 협력
아크로니스는 스위스 샤프하우젠 공과대학(SIT)과 협력해 AI 기반 자율주행차 레이싱 대회 ‘로보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아크로니스는 스위스 샤프하우젠 공과대학(SIT)과 협력해 AI 기반 자율주행차 레이싱 대회 ‘로보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스위스 샤프하우젠 공과대학(SIT)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경주 출전을 위한 로보레이스 팀을 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보레이스는 세계 최초 무인 자동차 레이싱 대회로서, 아크로니스는 공식 사이버 보호 파트너 기업으로서 AI 기반 사이버보호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 SIT 오토노머스(Acronis SIT Autonomous)’은 12개의 경기가 계획된 2020 로보레이스 챔피온십 중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기된 시즌 베타에 처음 출전하게 된다. 이번 시즌에는 자율 주행 레이싱과 더불어 혼합현실 세계 메타버스의 통합과 로보레이스의 자율 추월 알고리즘 업데이트, 신규 도전 팀 등 자율 주행 모빌리티의 지평을 넓히는 요소들이 대거 도입됐다. 

경기가 실제 레이싱 트랙에서 진행되는 동안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에 대응해 아크로니스 SIT 오토노머스팀은 로보레이스 컨트롤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리야 심치크 아크로니스 SIT 오토노머스 주장은 "스포츠는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낸다. 매우 정확하게 계산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AI와 머신러닝 솔루션으로 자율주행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됐다. 로보레이스 우승은 누가 최고의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지에 따라 달려있는 데, 우리는 아크로니스와 협력함으로써 세계 최고 기술력의 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경쟁할 것이다”고 말했다.

칩 판코우 로보레이스의 챔피온십 책임자는 “아크로니스 솔루션은 고속의 데이터 기반 기술력이 응집된 로보레이스 시리즈와 궁합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경기에 있어 데이터는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일상 운영을 보다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로우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아크로니스의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설립자 겸 CEO는 “로보레이스 시리즈와 2가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 레이싱은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무대이다. 아크로니스의 사이버핏 캠페인을 함께하고 최신의 사이버 보호 기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