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일본어, ‘시원하게 합격 JLPT’ 인강 신규 라인업 공개
시원스쿨 일본어, ‘시원하게 합격 JLPT’ 인강 신규 라인업 공개
  • 장현주 기자
  • 승인 2020.09.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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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국 속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특수고용노동자 등 피해를 겪는 취약 계층이 늘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생의 피해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시간제 아르바이트에서도 가장 먼저 밀려나 휴대폰 비용이나 교통비 등 용돈을 벌지 못하는 것은 물론, 노하우 공유나 비용 절감을 위해 진행하던 그룹 스터디 형태의 취업 준비도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취업을 위한 필수 조건인 어학 시험이나 자격증 시험 역시 미뤄지거나 취소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히는 것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채용 절벽’이다. 실제로 특정 취업포털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장사 53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1%가 한 자릿수 채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얼어붙은 채용 시장 속에서 바늘 구멍 같은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취업 준비는 더 세분화되고 있다. 영어 점수는 기본이며 일본어나 중국어, 프랑스어 같은 제2외국어까지 준비함으로써 해외 채용 시장을 노리는 경우도 있다.

현 흐름 가운데 일본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 일본어’는 15일 JLPT 인강 ‘시원하게 합격 JLPT’ 신규 강의를 출시했다. JLPT는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공인 일본어 능력시험으로,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응시 가능하다. 총 5개 등급으로 나뉘며, N1 레벨이 가장 높은 단계다. 

이번 신규 강의 라인업은 N1 독해와 N2 청해, N3 독해/청해 총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시원하게 합격 JLPT N1 독해’는 문제 풀이에 필요한 지문 속 내용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비법을 전수한다. 지문 속에서 문제 풀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실전 모의고사로 최종 점검한다. 총 2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새롭게 합류한 JLPT 전문가 김은정 강사가 강의를 이끈다. 

또한 시원하게 합격 JLPT N2 청해 강의는 다양한 문제 유형을 분석해 학습한 후 총 3회의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실전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주의해야 할 발음과 포인트를 파악함으로써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게끔 노하우를 전수한다. 총 35강으로 구성되는 새 강의는 JLPT 인강의 실력과 함께 재미까지 겸비한 강기석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시원하게 합격 JLPT N3독해/청해’는 JLPT 독해와 청해의 기본부터 탄탄하게 할 수 있는 강의로 10년 이상 베테랑인 서경원 강사가 이끈다. 독해는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통해 전반적인 일본어 독해 실력 향상을 목표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해석과 알짜배기 문제 풀이 노하우를 제공한다. 청해는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것에 집중해 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워밍업 문제에서 실전 문제풀이까지 단계적 학습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현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7월에 예정돼 있던 JLPT가 취소되는 등 자기 계발이나 취업 준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수험생이 많다. 실력 있는 강사들의 레벨 별 세분화된 강의로 구성된 JLPT 인강으로 고득점 합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JLPT 1회 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전면 취소되어, 올해 12월에 시행되는 2회 JLPT 시험의 응시율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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