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본사가 2020년 6월 30일로 마감되는 2020년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포티넷는 2분기 총 매출은 6억 1,550만 달러로, 5억 2,17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2분기 제품 매출은 2억 1,190만 달러로, 1억 8,99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2분기 서비스 매출은 4억 360만 달러로, 3억 3,18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2분기 수주 총액은 7억 1,150만 달러로, 6억 2,24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6월 30일자 총 이연매출은 23억 2,000만 달러로, 2019년 6월 30일자 총 이연매출인 18억 7,000만 달러보다 24.4% 증가했다.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은 19.0%로 영업이익은 1억 1,6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은 14.4%로 영업 이익은 7,520만 달러였다.
2분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 마진은 27.3%로 영업이익은 1억 6,82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 마진은 23.6%로 영업 이익은 1억 2,310만 달러였다.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는 “시큐어 SD-WAN 및 재택근무 보안 기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2분기 매출이 18% 증가했다. 시큐어 SD-WAN의 수주액은 2분기 총 수주액의 약 12%를 차지하는데, SD-WAN이 분기 수주액의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전체 디지털 인프라에서 네트워크 엣지가 확장됨에 따라 네트워킹과 보안의 컨버전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시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은 보안-중심 네트워킹 접근방식이 옳다는 것을 입증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