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GPS 신호 수신에 의존하는 시스템의 GPS 취약성을 고려해 보다 높은 수준의 복원력을 제공하는 블루스카이(BlueSky) GNSS 방화벽 제품의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칩의 블루스카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방화벽 소프트웨어 2.0은 GPS 신호의 수신을 보호하고 신호 중단을 피할 수 있도록 응답 및 복구를 강화하고자 재밍과 스푸핑 탐지를 위한 실시간 분석을 수행한다. 블루스카이 GNSS 방화벽 소프트웨어 2.0은 시스템 가동 및 배치를 간소화하기 위한 위성 관찰, 반송파 대 잡음비, 위치 분산, 위상 시간 편차, 무선 주파수(RF)의 전력 레벨과 같은 GNSS의 관측 가능 지표 및 고급 임계값 설정이 포함되어 있다.
블루스카이 GNSS 방화벽 소프트웨어 2.0에는 마이크로칩이 개발한 개선사항이 반영되었으며, 이는 마이크로칩이 미 국토안보부(DHS) 과학기술국이 업계 내 모든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주최한 산업 현장에서의 실시간 테스트 이벤트에 참가한 성과이다.
마이크로칩은 미 국토안보부가 주최한 GET-CI(GPS Testing for Critical Infrastructure) 행사에 스푸핑 신호를 포함한 시나리오를 통해 참여함으로써 신호 중단을 방지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발견하게 되었다. 2019년의 실시간 테스트 및 기타 여러 활동 결과, 마이크로칩은 시설 운영업체들의 진화하는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자 BlueSky GNSS 방화벽 소프트웨어 2.0을 개발했다.
주파수 및 타이밍 시스템 분야의 선두기업인 마이크로칩은 상용 및 군용 시설 운영업체를 위한 GPS 신호 수신 보안 기술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는 네트워크 방화벽을 바이러스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과 유사하다. 빠르게 진화하는 GNSS 중단 상황에 대비하고 주요 인프라 시설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업데이트가 필수적이다.
